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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너니의 포르투갈

으너니의 포르투갈 d-day 1

앤젤리나 Angelina 2016. 8. 24. 06:41

자 이제 진짜 떠난다. 나는  그동안 치열하게 더 치열하게 일상을 살았다.

그렇게 사는 것이 준비라고 생각했다. 일상을 잘 마무리해야지 떠날 수 있으니깐.

현재에 집중하고 또 집중하는 것, 그것이 내 매력인 거 같다. 


포르투갈, 예정에 없던 일정이라 준비는 많이 못했지만 나는 그곳에 일상을 사는 것이니깐... 내일 갈 맛집을 오늘 검색하고 오늘 저녘에 갈 맛집을 오늘 낮에 검색하고 ...넘 설렌다.


환전을 했다. 150만원 다행히 유로가 많이 떨어져있을 때다. 1200원 대라니 ! 정말 기쁘구나 파운드도 떨어지고 ~~~*_*


그리고 kt에가서 전화 명의 변경을했다. kt 전화 명의 변경은 왜 직접가야하는가 정말 귀찮다. 그래도 일 처리를 다하게되서 매우기쁘다.


그리고 나서 아ㅁ사장님을 만났다.내가 아직 상가주?!가 된게 믿기지가 않는다. 여러 얘기가 나왔으나 복잡하지 않고, 그냥 이 사람이 우리 건물에와서 열심히 운영했으면 좋겠다. 제발 소원처럼 되기를...

나도 한번 인도요리 전문점을 해보고 싶지만,  쓸데없는 욕심은 나의 미래를 방해할 것이다.


그리고 나의사랑 ㄱㅁㅈ 원장님께 얼굴경락을 받으러, 못생긴 돼지얼굴을 사람을 만들어주셨다.

얼굴이 팅팅부어 못생겨지니 눈에 딱 보인다. ..


그리고 압구정 정리된 돈이 들어왔는데 천 얼마였다.. 투자한건 거의 1억인데 돌아온 건... 거의 주식해서 폭망한 수준이다.. 

뭐 이중에서 보전을 받긴했지만. 투자는 진짜 사람을보고해야 하는 거 같다. 사실 배신감이 든다.

보증금까지 까먹을 정도로 운영을 ....못 하다니... 



그리고  드디어 짐을 쌌다. 사실 옷에대한 욕심은 없다. 장기전이다보니,... 현지에서 옷을 살 수도 버릴 수 도 있을 거 같다.

그런데 카메라 장비욕심은 버릴 수가 없다.. 내가 몇개월동안 모은 이 장비들을 어떻게 .. 가지고 가지 않을 수가있을까! 말이 안된다.

그러다보니 넘 무겁다 나의 ㅠㅠ 가방 ...30키로다. 그래도 내가 어디 정착을해서 살아간다면 꼭 필요하다.

나는 없으면 집이 아닌걸 원망할 것이다 ㅠㅠ 그러기는 죽어도 싫다 !


그리고 마지막 만찬 떡볶이..

다이어트는 못했다.. 항상 그저 절제 매번해야겠다. 


그럼 ..난 이제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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