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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실 진짜 조금 자고 움직였다. 체크해야할 것 해야할 것이 엄청 많았기 때문이다. 다 -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역시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서피스 프로를 고치러 갔던 용산은 알고보니 키보드와 마우스만 고치는 곳이였고, 수리는 온라인접수나 유선산으로 받고있지않았다.
사실 진짜 고치는 것에 있어서 큰 무리가 없을진 모르겠지만 매우 불편한 처사였다. 매우 간단한 조작으로 고쳐지는 것이라면 , 굳이 택배로 컴퓨터를 보내고, 받고하는 일이 필요할까? 다시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노트북을 사지않겠다..(하지만 좋으면 살거면서)
그래도 터치기반으로 된 편리함은 어쩔 수 없다.
그리고 아이폰se를 샀다. 원래 폰을 두개 쓰고 싶은 욕망은 언제나 있었지만... (업무폰으로) .. 결국엔 업무폰이 사생활폰이되고 사생활폰이 업무폰이 되는 것을 알기때문에 두 핸드폰을 소지하는 것을 미뤄왔으나, 이 번에 해외에 가면서 꼭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그 곳에서는 심카드를 쓰는데 심카드를 쓰면 내 폰은 전화가 안될 것이고 그렇게되면 나에게 전화한 사람은 적지 않게 당황할 것이다. 물론 나의 친한 지인은 나의 상황을 알아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지만 나는 나름 사업을 하는 사람이기때문에 미래의 평판을 생각해야한다. 그래서 아이폰에는 sim카드를 넣어서 가고 내 지금폰은 로밍해가서 써야지. 데이타는 항상 차단해 둔채로 .... 로밍해갈거니깐, 전화는 거의 안 쓰는 요금제로 바꿔야겠다. 아무튼 아이폰은 처음이다 아이패드는 써봤으나 아이폰은 처음인데, 인터넷에 보니 20마넌에 샀다는 사람도있으나.... 나는 50만원정도에 샀다. 이것도 엄청 싸게 산다고 산건데 ..ㅋㅋ 안타까울뿐이군. 20마넌 진실일까?
아무튼 se를 산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있다. 첫째는 6s는 곧 7이 나오면 무조건 가격이 떨어질것이고 희소성도 떨어질 것이다 se는 출시도 최근이기도하고, 작은 크기의 아이폰을 애정하는 유저들의 니즈에 기반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아이폰7이 나오는 것과 무관하게 그 가치를 유지할 것같다. 그리고 폰을 두 개 갖게되고 공폰을 사게되는 거라 부담없는 가격의 se를 샀다. 뭐 최소한 나의 엠피쑤리 역할은 해주겠지
조그만해서 밧데리가 오래간다는 것도 장점이다. 앗.. 그러나 .... 밧데리는 항상 잘 챙겨야하는 단점도 생겼네. 아이폰 충전기도 따로 챙겨야하는 .......-,-ㅋㅋ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더 떨어질 것도 없는 가격이다
오늘 아이폰은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에서샀다 원래는 맥북프로를 사러간거였는데, 아이폰도 사버렸다. ㅋㅋㅋ 오늘 너무 많이 질러서 좀 죄책감도 든다. 이런 죄책감이 드는 걸 보면 나는 아직 덜벌었다 보다. 좀 더 벌어야겠다. 아둥바둥 살지는 말되...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참 좋더라. 친구추가했더니 50000원 할인 쿠폰을 줬고 나에게는 원래 vip 쿠폰이랑, 할인쿠폰이있었다.
근데 중국인이 참 많은 분위기였다.
그리고 맥북을 샀다. 맥북을 사야겠다는 마음은 정말 수차례 바뀌었다. 내가 윈도우에서 맥을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당장 한영키부터 불편하기는 하나, 그것은 금방 적응할 수 있을거같고 화질도 매우좋고, 구동되는 속도도 맘에든다. 그런데 4k영상이 기본 곰플레이어에서는 끊긴다...(두둥) 아무튼 맥북프로는 언젠간 한번은 써보고싶은 거라서 잘 써볼거다
299만원 짜리 15인치 맥북프로를 250만원대에샀다. 용산 최저가 검색해서 현장방문수령했다... 들어갈 때는 장기매매하는 그런 곳 같이 보이더니 알고보니 10년이 넘는 전자기기 관련 물류회사였다.. 사업은 이렇게 길고 크게 해야는게 아닐까싶었다.
그리고 핸드폰을 고치러갔다 엘지.. 애증의 v10, 참 좋은 폰인데 인스타가 뚝뚝 끊기는 것이 하루에도 열받음을 자초하고, 저번에 한번 바꿈을 당했어서.. 진짜 이번에는 v10을 때려치고 g5로 바꿔달라고 따지고싶었다. 강남점에서는 그저 바꾸는 것으로 친절을 마무리했지만,
용산 기사님은 이유가 뭘지 곰곰히 파악한다음에 .. 인스타그램 버전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으로 일을 끝났다.(이렇게 간단할 수 가 !)
하지만 나는 구글플레이어에서 나온걸 다운 받았을 뿐이고, 당연히 가장 최신 버전이 다운받아질줄 알았다..
아무튼 그렇게 핸드폰도 고치고
UFO마이크를 샀다. UFO마이크는 생각보다 무거웠다.이걸 해외에 갖고갈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잠시했지만 여러모로 쓸모가있을 거 같아서 샀다. 용산에 월드라는 곳에서샀고 인터넷가격이랑 똑같았다. 제일 비싼 #버전인가 그거를 샀고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USB 버전이어서 쓸만할 거 같다.
그리고 집에와서... 넘나 배고파서 대충 밥을 먹고 운동을 다녀왔다. 머리를 감았는데 나는 여전히 빨간머리다. 못살겠다
또 오늘 할일정중에 KT 전화 바꾸는 것, ㄱㅁㅈ에 들리는 것 ㅇㅈㅅ대표님과 미팅을 마치는 것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ㅎㄹㄷㅇ 컨텐츠를 훌륭하게만들어냈으며, 맛있는 봄베이진을 두잔 마시니 잠이 스르르 올거같다. 포르투갈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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